레전더리 ent,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와 게릴라 관광 버스킹TV 기획 업무협약

입력 2020-05-11 18:10
신진 음악가들의 등용문으로 주목 받았던 '더 좋은 음악 만들기(이하 더 좋음)' 프로젝트를 진행한 ㈜레전더리 ent(대표 양승호)는 뮤직 라이브 전문 플랫폼 '게릴라 관광 버스킹TV' 기획을 위해 문화, 예술, 기업, 교육, 미디어 등에서 콘텐츠 기획 및 자문을 한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대표 조향)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레전더리 ent와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는 한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신진 아티스트 발굴, 음악을 통한 음악 융복합 멀티콘텐츠를 기획·개발하기로 했다.

게릴라 관광 버스킹 TV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공연 문화에 대안으로 떠오른 '비대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 각지의 명소에서 공연하는 버스커(길거리 공연 가수)들의 모습을 촬영해 방영할 계획이다.

㈜레전더리 ent는 2016~2019년 60여 명의 아티스트, 국내 최고의 부밍사운드 스튜디오(대표 임창덕)와 공동으로 135곡을 제작 발표한 '더 좋음'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음악을 꿈꾸는 청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하고 음원 기획 및 제작, 유통컨설팅 등 음악과 관련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룬 '더 좋음 시즌 2'로 확장했다.

게릴라 관광 버스킹 TV 기획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의 조향 대표는 평창군 정책자문위원(문화콘텐츠 부문), ㈜매거진 오가닉라이프 대표(미래전략 부문)를 맡은 문화 예술 분야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이다.

㈜레전더리 ent 조용석 부회장은 "좀 더 창의적인 음악 콘텐츠 기획, 개발을 통하여 음악인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 청년, 일반인 및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합리적이고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에 어울리는 융복합 멀티콘텐츠 개발로 K-POP 열풍이 세계적으로 이어지도록 음악적 다양성을 갖고 문화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회사의 경영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