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인 ㈜덴티스가 11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하나금융9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하나금융9호스팩 주주총회에서도 합병이 승인되면서 덴티스는 오는 7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됐다.
덴티스와 하나금융9호스팩의 합병가액은 1만5,317원과 2,000원, 합병비율은 7.6585000:1, 합병기일은 6월 12일이다.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업체로 시작해 의료용 수술등과 골이식재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는 "하나금융9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이 승인돼 기존에 목표했던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으로 도약에 힘이 실리게 됐다"며,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투명교정 등 신사업에서 덴티스의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