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러닝, 초경량 레이싱화 출시…'헌신 줄게 새신 다오' 이벤트도

입력 2020-05-11 15:30
2018년 보스턴 마라톤 챔피언 ‘데지레 린덴' 등과 연구개발
특수 제작한 카본플레이트로 추진력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Brooks Running)’은 초경량 레이싱화 ‘하이페리온 엘리트(Hyperion Elit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DNA ZERO 미드솔'은 기존보다 45%가량 무게를 줄인 196g이고, 넓은 형태를 통해 부상을 방지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

가격은 28만 9,000원이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또 브룩스러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 ‘헌신 줄게 브룩스 다오’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브랜드에 관계없이 헌 러닝화를 브룩스러닝 매장에 가져오면 전국 브룩스러닝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발 금액권 1만 원을 증정한다.

헌 러닝화는 국내 소외계층 및 전 세계 빈곤 국가들의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후원단체 ‘세계교육문화원’에 기부된다.

송주백 브룩스 팀장은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