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금융감독원 직원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11일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직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금감원은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층과 사무실 등을 방역하고 사내 카페, 식당 등 공용공간을 폐쇄됐다. 또 해당 층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은 현재까지 재택 근무 중이다.
해당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르면 내일부터 금감원은 폐쇄됐던 시설을 재개하고 해당 층에서 일하는 직원은 정상 출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금융원 4층에서 근무하는 전산 외주인력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