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6월 9일 컴백 확정…신보 ‘네버랜드’ 커밍순 이미지 기습 오픈

입력 2020-05-11 10:11



걸그룹 우주소녀가 6월 9일 가요계 컴백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새로운 미니앨범 ‘Neverland(네버랜드)’의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고 컴백 초읽기에 나섰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싱그러운 초록 빛깔의 들판을 배경으로 우주소녀 멤버 중 한 사람으로 짐작되는 인물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산뜻한 꽃 패턴의 의상이 어우러져 화사한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는 인물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텍스트 “WJSN MINI ALBUM Neverland 2020.JUNE.09 COMING SOON(우주소녀 미니 앨범 네버랜드 2020.06.09 커밍순)”을 통해서는 앨범명과 컴백일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켰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As You Wish'(애즈 유 위시)와 타이틀곡 ‘이루리’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최고조로 발산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약 7개월 만의 컴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MoMoMo(모모모)’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우주소녀는 ‘비밀이야 (Secret)’, ‘너에게 닿기를 (I Wish)’, ‘부탁해’ 등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다인원을 활용한 칼군무와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현하며 듣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지난해에는 매혹적인 레트로 팝 ‘La La Love(라 라 러브)’와 청량하고 시원한 매력의 ‘Boogie Up(부기 업)’에 승마복 비주얼로 걸크러쉬를 발산한 ‘이루리’까지 연이어 발표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자랑하며 팀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와 더불어 가요계를 넘어 연기, 예능, 드라마 OST까지 다양한 분야에서도 제각기 역량을 펼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발표하는 앨범마다 자신들만의 음악 색깔을 자랑, 팬들의 관심을 이끈 우주소녀가 어떤 콘셉트와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6월 9일 새로운 미니앨범 ‘Neverland’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