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맨 블랙의 비범한 막내 강태우가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해 첫 사극에 도전한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 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 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강태우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한 시대를 풍미한 지략가인 최천중의 어린시절 역할로 명문가 장남에 수려한 외모와 비상한 머리를 가진 금수저 엘리트 도령. 주인공 박시후의 아역이라는 묵직한 역할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강태우는 소속사 스타디움은 통해“사극이 첫 촬영이고 꼭 해보고 싶었던 장르에 캐스팅 되어서 무엇보다 영광스러웠습니다. 천중이라는 역할이 비중 있는 역할이여서 부담이 컷지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촬영이 끝나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 현장이 즐거웠습니다. 이제 시작인 저에게 너무나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첫 방송 재미있게 봐주세요”라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2018년 국내유일 배우돌 더 맨 블랙으로 데뷔한 강태우는 지난해 7000만뷰를 기록한 화제의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1” 출연에 이어 KBS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도 씬 스틸러로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 받은 바 있다. 또한 다수의 광고에도 발탁되어 차세대 광고 유망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깊은 눈과 중후한 목소리, 올바른 이목구비와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마치 ‘배우 여진구를 닮았다’는 평가를 듣는 강태우는 현재 국민대 공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작은 거인 강태우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 1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