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서주경이 ‘어쩌다 가족’의 네 번째 OST ‘어쩌다’에 참여한다. 특히 ‘어쩌다 가족’의 OST는 전영록, 이본, 고재근이 참여해 명품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주경은 지난 1993년 1집 ‘발병이 난대요’를 발매하여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큰 키와 시원시원한 외모로 ‘트로트계 미스코리아’라는 수식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한 서주경은 ‘당돌한 여자’와 ‘쓰러집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1996년 발매한 ‘당돌한 여자’는 후배 가수들에게 수차례 리메이크 되기도 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서주경은 지난 2008년 경상남도 하동군의 홍보대사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올해의 10대가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주경은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V조선 ‘어쩌다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모여 어쩌다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웃음과 감동의 색다른 가족 드라마이다. 참신한 소재와 전개로 다양한 연령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어쩌다 가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서주경이 참여한 TV조선 '어쩌다 가족'의 네 번째 OST ‘어쩌다’는 오는 9일 낮 12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