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 연기부터 컬러풀 패션까지 모두 화제

입력 2020-05-08 08:13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의 컬러풀 스타일링이 매주 화제다.

오윤아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희 역을 맡아 매회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송가희는 예쁜 외모와 타고난 몸매로 스튜어디스로 살아가다 남편의 외도로 친정에 돌아온 인물. 타고난 미모라는 캐릭터답게 어떤 컬러와 디자인도 소화하는 남다른 패션 소화력으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블랙과 핑크 극과 극을 오가는 컬러링에 와이드 팬츠와 미니스커트까지 어떤 스타일도 오윤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하며 무슨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은 밝은 송가희 캐릭터에 설득력을 입히고 있는 것. 특히 야외신에서는 특유의 당당함을 드러내는 화려한 컬러링을 포인트로, 집안에서는 어느 상황에서도 미모를 잃지 않은 액세서리 포인트로 2040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오윤아의 스타일리스트 송민지 실장은 "송가희가 극 중 가장 성격이 밝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컬러를 포인트로 색감 위주의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송가희라는 인물을 설명하기 위한 스타일링이 주가 됐다면 향후 로맨스가 진척되면 조금씩 달라지는 가희의 스타일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든 자녀들의 이혼 사실이 발각된 송가네 이야기가 그려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