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최지우, '만삭 D라인' 근황 공개

입력 2020-05-07 09:46


배우 최지우(46)가 만삭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지난 6일 자신의 팬사이트에 자필 편지와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최지우는 아기 얼굴이 그려진 커다란 풍선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볼록해진 'D라인'이 눈길을 끈다.

최지우는 편지에서 "드디어 (출산)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겠다"면서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9세 연하의 IT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올초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카메오로 출연했다.

최지우 근황 (사진=팬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