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예솔, 김동준X김재경 영화 '간이역' 캐스팅…'첫 스크린 도전'

입력 2020-05-07 09:17



배우 진예솔이 영화 '간이역'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7일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배우 진예솔이 영화 '간이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진예솔이 출연하는 영화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의 특별하고 가슴 따뜻한 감성 멜로 영화다. 드라마, 다큐멘터리 뿐만 아니라 광고까지 섭렵하며 탁월한 감각을 입증해온 김정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기도 하다.

진예솔은 이번 영화에서 승현 역에 캐스팅 된 김동준, 지아 역에 캐스팅 된 김재경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특히 누구보다 친구의 행복을 바라는 혜선 역을 맡아 따뜻하고 감성 짙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예솔은 드라마 '신기생뎐', '인현왕후의 남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돌아온 복단지' 등에서 색깔있는 캐릭터로 활약했으며, '당신은 선물',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실력파 배우다.

영화 '간이역'으로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어떤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진예솔과 함께 주요 캐스팅을 마친 '간이역'은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며, 2020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