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글로벌 원유 업계가 심각한 하락세를 겪고 있죠. 세계 최대 수준의 규모와 생산 능력을 갖춘 석유 기업들도 컨디션을 유지하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량뿐만 아니라 수천명의 직원 감축하고 있는데다, 배당금까지도 삭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계 3대 석유 메이저들이 지난주에 발표했던 분기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과 CEO들의 언급사항을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엑슨모빌, 30여 년 만에 처음 6억 달러 적자 발생
- 데런 우즈 CEO : 긍정적인 초기 신호 확인
- 셰브론, 전년 대비 36% 상승한 36억 달러 흑자 기록
- 셰브론, 3월 23일 저점에서 벗어나 회복 구간 진입
- 로열 더치쉘, 2차 세계대전 이후 배당금 대폭 삭감
- 글로벌 원유 업체, 불확실성 및 리스크 증폭
[인베스팅닷컴 김수현 콘텐츠총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