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의 오픈소스 버전을 선보인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 오픈 에디션(HyperFrame Open Edition)’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퍼프레임은 티맥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티맥스 미들웨어 제품군의 대표 브랜드로, 기존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미들웨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통합해 제공한다.
주요 오픈소스로 구성된 오픈 에디션(OE, Open Edition)과 오픈 에디션을 기반으로 기존 티맥스의 상용 미들웨어 제품을 보강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 Enterprise Edition)으로 나뉜다.
고객은 상용과 오픈소스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 조합해 주도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퍼프레임 오픈 에디션은 시장 검증과 티맥스 연구소의 인증 과정을 모두 거친 미들웨어 오픈소스 SW로 구성되어 기능 측면에서의 안정성을 보장받았다.
실제 사용 단계에서도 선택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오픈소스 활용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티맥스가 직접 지원한다.
하이퍼프레임 오픈 에디션의 출시로 광범위한 오픈소스 종류로 인한 선택의 어려움, 활용·유지보수 관련 지식과 경험 부족때문에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이 고객 주도적인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티맥스의 하이퍼프레임은 미들웨어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기술 구조를 표준화시키고 클라우드 인프라의 모니터링, 관리 측면에서 손쉬운 최적화를 제공한다.
또한 자사 상용 제품과 오픈소스 기반 제품을 동시에 제공하며 상용 소프트웨어 분야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오픈소스 포용법은 안정성 및 지원 서비스의 부족, 빈번한 소스코드 유출 및 권한, 계정 해킹 등 오픈소스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용자는 상용 소프트웨어 제품의 라이선스 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등 IT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지원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티맥스는 IMS(Issue Management System) 포탈을 통한 실시간 이슈 관리 및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단을 최소화하는 밀착된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실현한다.
하이퍼프레임의 주요 경쟁력으로는 ▲쿠버네티스 및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 플랫폼 ▲설계 기반 개발, 룰 사용, 테스트 자동화 등을 통한 개발 생산성 극대화 ▲고성능 런타임 엔진을 통한 운영 환경 안정화 ▲소스코드 유출 원천 차단 및 해킹 공격 자동 차단을 토대로 한 클라우드 환경 보안 강화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바이더 제시 및 오픈소스 성능 한계 극복 지원 등이 있다.
티맥스는 하이퍼프레임 OE 출시 기념 무료 컨설팅·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입을 원하는 고객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도입 진단 및 TCO(총소요비용)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안에 서비스를 도입하면 일부 서비스에서 20% 할인을 제공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그동안은 티맥스의 자체 기술 및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들웨어 제품을 판매해왔다면 이제는 오픈소스와 차별화된 티맥스 기술의 결합, 서비스 단위의 판매 방식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비즈니스 다각화를 이룰 것”이라며 “오픈소스와 자체 솔루션에 대한 치열한 연구개발을 토대로 진정한 고객 주도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의 선순환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