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정건주, 창고 안 아슬아슬 투 샷…닿을 듯 말 듯 ‘선 넘은 설렘’ 예고

입력 2020-05-06 08:41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와 정건주가 창고 안에서 이뤄진 아슬아슬한 투 샷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선 넘는 케미를 예고한다.

5월 1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극 중 장나라는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전문지 기자 장하리 역을, 정건주는 탐나는 청춘 만화 비주얼의 신입사원 최강으뜸 역으로 분해 과속을 꿈꾸는 연상녀와 그녀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연하남의 러브라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오마베’ 측이 6일 순정만화 속 한 장면을 찢고 나온 듯 창고에서 밀착한 장나라와 정건주의 투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와 정건주는 함께 창고를 정리하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금방이라도 서로의 몸이 닿을 것처럼 밀착된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그런 가운데 장나라의 앙큼한 고양이 눈빛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새하얀 와이셔츠를 걷어 올린 채 켜켜이 쌓은 잡지 묶음을 옮기는 정건주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것. 특히 장나라는 힘줄이 불끈 돋아난 정건주의 팔뚝에 넋을 놓은 듯 시선을 고정시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묘한 긴장감과 설렘이 오가는 장나와와 정건주의 창고 밀착이 이들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이면서 이들이 선보일 선 넘는 케미에 기대가 커진다. 특히 본 장면이 장하리가 최강으뜸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보이스 시즌3’, ‘뷰티 인사이드’, ‘터널’에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선보인 남기훈 감독과 육아지 기자 출신 노선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tvN 상반기 기대작. 안방극장에 가슴 떨리는 설렘과 꿀 뚝뚝 흐르는 달콤함을 전할 것을 예고하며 초강력 과속 필수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오는 1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