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경제제재 정책 준수를 위해 제작한 업무 가이드라인과 교육 영상들에 대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저작권을 등록한 대상은 ▲경제제재 정책 관련 업무 매뉴얼 '경제제재 준수 가이드라인' ▲국내 영업점용 가이드라인 요약본 ▲해외 영업점용 영문버전 가이드라인 ▲3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각각 제작된 경제제재 준수 교육 영상 등 6건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작년 이란과 북한, 시리아 등 국가에 대한 세계 각국 금융당국의 경제제재 준수 점검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을 감안해 경제제재 준수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국내외 영업점에 배포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제제재 관련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각국의 경제제재 준수 모니터링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