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인 UAM(Urban Air Mobility)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UAM은 개인용 비행체, PAV(Personal Air Vehicle)를 활용해 하늘을 통로로 사용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UAM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까지 UAM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의 채용은 국내에서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2주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UAM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의 영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착륙장치 및 관리 시스템 개발,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채용을 확대해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