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100만 장을 국내 취약계층과 해외 한국학교에 기부한다.
OK금융그룹은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마스크 100만 장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기부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참석했다.
OK금융그룹은 국내 800여 개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시설종사자 2만여 명에게 50만여 장을,
세계 31개 재외한국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2만여 명에게 약 50만 장을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인터뷰]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아동·청소년들이 가장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하고 처음부터 그런 부분을 준비했지만 준비기간이 다소 오래 걸려서 이제야 시작하게 됐습니다. 아쉬움이 있습니다. 조금 더 빨리 했으면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