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중공업 로고)
신한금융투자가 삼성중공업의 올해 실적과 관련해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유가 하락으로 드릴쉽 공정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레이업 비용(일종의 추가 비용) 발생이 가능하다"라며 실적 부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다만 황 연구원은 "2분기 LNG 운반선 수주 기대감은 있다"며 "수주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 위해선 흑자 전환과 함께 드릴쉽 재고 불확실성 제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고려해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