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 전부터 강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규 아이폰 모델이 5월 6일 출시할 예정이다. 명칭은 2016년 출시한 '아이폰SE(1세대)' 모델과 동일하게 '아이폰SE(2세대)'이며 1세대 모델과는 다르게 '아이폰8'의 외형을 재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사전예약은 출시일 전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4월 29일 시작해 5월 5일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2의 출고가는 '399달러'로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되었으며 애플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내 출고가는 각각 55만 원(64GB), 62만 원(128GB), 76만 원(256GB)이다.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는 판매 업계에서 55만 원이라는 가격은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브랜드 가치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아이폰의 출시 소식은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물방울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으는 'LG 벨벳'도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달 15일이 유력하며 현재 공식 출시일은 발표되지 않았다. LG 벨벳의 색상은 총 4가지로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이다. 빛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보이는 프리즘 톤의 색상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G' 라인과 'V' 라인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첫 모델인 만큼 LG 전자에서 보기 힘들었던 색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모델의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형 스마트폰의 인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빵집폰'에서 구형 스마트폰 재고 정리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갤럭시S9', '갤럭시S9 플러스' 등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0원에 판매되면서 공짜폰 기획전에 새롭게 등장했다. 그에 더해 'LG V50 ThinQ' 0원, '갤럭시A90 5G' 0원, '갤럭시S10 5G' 9만 원대 등 고가의 5G 스마트폰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많은 기획전은 '아이폰 기획전'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폰11' 모델은 40만 원대 구매가 가능하며 '아이폰11 PRO' 모델의 경우 7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해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비교적 떨어지는 아이폰SE2의 카메라 스펙, 낮은 배터리 용량에 실망한 소비자들이 아이폰11 PRO 모델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11 PRO MAX 모델은 9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격 부담이 심해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는 반면 '아이폰XR'은 9만 원대 구매가 가능하다.
그에 더해 신형 아이폰의 출시를 앞두고 진행하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이 화제이다. 빵집폰 관계자는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SE2 사전예약' 프로모션에서 '에어팟 프로'를 대리점 단독 사은품으로 증정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며 사전예약 사은품 증정 소식을 알렸다. 저가형 스마트폰에 프리미엄 사은품이 증정된다는 소식에 사전예약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더 자세한 아이폰SE2 사전예약 시 증정하는 사은품 내용은 네이버 버스폰카페 '빵집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