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구몬이 오는 27일 구몬의 전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패드 기반 학습지인 스마트구몬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스마트 클래스'를 구몬학습지를 학습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 수업 플랫폼 앱을 개발했다.
앞서 교원구몬은 지난 1월 도서산간 지역 학습자들이 이용하던 비대면 화상관리 서비스 '스마트 클래스'를 스마트구몬의 전 회원을 대상으로 확대 제공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7,000명에 불과했던 학습자 수는 3월 기준 5만6천명으로 늘었다. 이는 약 700% 증가한 수치다.
교원구몬은 학부모들의 비대면 학습 수요에 힘입어 태블릿PC뿐만 아니라 핸드폰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어플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학습자의 개인 상황에 따라 담당 구몬선생님이 화상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 결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