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V자 경제회복‥아시아서 가장 높은 성장전망 ‘베트남시장’을 준비하라!! - ‘한경·외대 베트남·아세안 최고위과정’

입력 2020-04-23 09:30
수정 2020-04-23 09:47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모두 올해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독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높은 플러스 경제 성장이 예상되어 주목된다.

맥킨지는 올 3분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세계 경제는 U자 형 회복이 예상되지만 베트남은 V자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특히 관광 · 쇼핑 · 요식업 · 건강업 등 민간소비시장의 급성장을 예상했다.

피치(Fitch),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역시 올해 베트남 GDP 성장률을 각각 3.3%, 4.8%, 4.9%로 낙관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2020년 글로벌 국내 총생산(GDP)이 대략 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1월 예측한 3.3%의 성장 전망치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수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러나 베트남의 경우 2020년 GDP 2.7%, 2021년에는 7%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남아 인접국인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올해 GDP 성장률을 각각 0.6%, 0.5%로 예측한 것을 보면, 단연 베트남의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상당히 높게 평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베트남은 올해 1분기 3.82%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전체적으로는 올해 4.8%, 아시아 전체에서는 가장 높은 경제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중국 성장률은 2.3%, 인도 4%, 싱가포르 0.2%로 전망한 것을 참고하면 베트남의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성장세가 얼마나 빠를 것인가를 짐작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글로벌 경제기관과 경제학자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베트남 정부의 경제 지원 조치 효과에 따라 올해(2020년) 3.5% ~ 4% 이상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주요 국가들의 경제 활동이 다시 시작될 경우 베트남의 수출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나캐피탈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베트남의 긍정적인 경제성장이 점쳐지는 배경에는 실효성 있는 국민건강대책 및 경제개방 정책의 지속 추진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포스트 코로나’ 이후 베트남 시장을 주요 경제기관들이 주목하는 것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베트남 정부의 방역관리 및 경제관리 능력 등이 글로벌시장에 신뢰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이서 국내에서도 베트남 및 아세안 시장에 대한 진출 투자 전략을 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한국경제TV·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0년 ‘베트남·아세안 최고위과정’ 제4기 원우들을 모집한다.

‘베트남 아세안 최고위 과정‘은 베트남 등 아세안 진출·투자를 돕기 위해 한국경제TV의 광범위한 해외 인프라 및 정보력에 한국외대의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학의 깊이 있는 연구 역량을 더해 만든, 국내 최초 베트남·아세안 전문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학 일반과 투자, 비즈니스 전략, 산업 이해 전반을 다루는 특강을 비롯해 3박4일 베트남 해외연수, 업종별 사업 성공·실패 사례 연구, 아파트 상가 주택 등 부동산 및 주식 시장 투자 전략, 고위공무원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베트남 금융시장 현황 및 주식, 베트남 노무 및 법무, 세무회계 및 각종 세금 이슈, 경제 산업 시장 동향 분석 및 전망, 도시별 구조와 특징, 외국기업 투자환경 및 투자형태, 자금 조달 전략 등의 전문 분야를 구체적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다양한 업종의 CEO와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베트남 진출 네트워크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고위 과정 수료자에게는 한국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한국외대 교수를 비롯해 베트남어학과 동문, 베트남 정부 고위공무원, 한국경제TV에서 운영하는 K-VINA비즈센터 전문위원들과의 인적 교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 사업 진출·투자 관련 K-VINA비즈센터의 각종 정보 자료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한국경제TV는 “K-VINA센터의 경우 베트남 정부는 물론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와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베트남 뉴스정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과정 참여자들은 광범위한 베트남 사업 정보 네트워크를 한 번에 얻게 되고, 특히 K-VINA 하노이 사무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현지 사업 투자 및 진출을 준비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6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이뤄지며 베트남 현지 해외연수를 포함해 6개월(24주간)간 진행된다.

[한경 K-VINA] 홈페이지(www.kvina.co.kr)에서 원서교부 및 접수를 진행하며, 등록기간은 5월 25일 까지다. 조기 신청 또는 센터 협력기관과 연계 신청시 10%의 등록금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