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결식아동 위해 '아동급식카드 서비스'

입력 2020-04-22 10:59


미니스톱은 서울지역 점포에서 아동급식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보호자의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에게 지급되는 카드다.

식품 구매는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도시락, 주먹밥, 빵과 같은 식사류만 가능하며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초콜릿, 봉지면 등은 제한된다.

이근희 미니스톱 서비스팀 팀장은 “아동들이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 손쉽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등 관련 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