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낙폭 확대…1870선 붕괴

입력 2020-04-21 11:02
수정 2020-04-21 12:25
원달러환율 두자릿수 급등


코스피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에 1870선이 무너졌다.

정오 현재 코스피지수는 32.93포인트(-1.73%) 하락한 1865.43포인트를 나타내며, 187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개인은 4,543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889억 원을, 외국인은 3,730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20% 내린 4만9,000원을 기록 중이며 SK텔레콤(0.25%), 삼성바이오로직스(0.1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차(-4.71%), SK(-3.46%), 신한지주(-3.19%)는 하락 중이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234원(+1.14%)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