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보호자를 돕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늘(20일)까지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면 해당 마스크는 백혈병 소아암 환자에게 보내는 형태다.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을 비롯한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보건용 마스크(KF80/94)를 기부하고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전국의 한화생명 임직원들도 기부에 동참했으며, 63빌딩 내 타 입주사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한화생명은 캠페인으로 모인 보건용 마스크 3,208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기부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VIP 서비스 기부제도'를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와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VIP 서비스 기부제도'는 한화생명의 VIP 고객들의 자발적 기부로 이뤄진다.
고객에게 VIP서비스로 제공되는 기념품, 식사권 등의 혜택 금액만큼 기부하게 되며, 회사는 1: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후원한다.
이 외에도 한화생명은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원했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계약자·대출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 유예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2,000여명 FP(재무설계사) 가정에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