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는 5월과 6월 두 달 동안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겠다는 합의를 이뤘는데요.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는 여전히 해소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금요일 WTI유가는 25 달러 선에 거래가 마감되었는데, 주간 단위로 19.7% 빠지며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가 1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일각에서는 이번 감산안에 대한 불신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산유국들이, 유가를 더 높이기 위해서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제유가, 감산 합의에도 18년만에 최저치 기록
- 산유국 유가 하락 책임자 교체로 신뢰 회복
- 원유 생산 지역에 군사적 긴장 조성
- 각국 원유 저장 시설 증축…공급과잉 흡수
- 산유국의 자기 희생 감내 …실현 가능성 미미
- 강제적인 경제 봉쇄 중단 선언을 압박
[인베스팅닷컴 김수현 콘텐츠총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