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이민 심사 궁금하세요?"…국민이주, 동영상 소개

입력 2020-04-17 16:00


코로나 사태로 미국 행정업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미국영주권 프로그램 미국투자이민(EB-5) 접수에 따른 수속과 심사기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투자이민을 신청하고 송금한 사람은 코로나 사태로 심사가 제대로 진행되는지 촉각을 곤두세운다.

미국투자이민 전문회사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에 따르면 4개월만에 승인을 받은 사례들이 최근 나오고 있다. 한국의 경우 미국투자이민 심사속도가 오히려 빨라지는 분위기다.

중국 인도 베트남 등과 달리 한국처럼 비자할당에 아직 여유가 있는 나라는 우선 심사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각국의 비자 할당량은 대략 700개 인데 지난해 한국은 658개가 발급돼 상한선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투자이민 청원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수속기간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일단 구글에서 미국이민국(USCIS) 사이트를 찾아 PROCESSING TIMES로 들어가면 된다.

심사기간을 범위로 표시한 부분이 나오는데 첫 번째로 표시된 숫자는 심사를 완료한 절반의 사례가 걸린 평균에 해당하는 기간이다. 두 번째 숫자는 90% 이상의 사례를 완료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다.

직접투자의 경우 보통 이 표보다 130% 정도 기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면 된다. 미국투자이민은 간접투자로 영주권을 받는 방식이기에 이 표를 그대로 참조하면 된다.

PROCESSING TIMES는 일반적으로 월 단위로 업데이트 된다. 심사가 완료된 사례의 데이트이기에 가령 오늘 제출된 청원서의 완료기간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하려면 회계연도별 이민청원의 심사 소요기간을 분석한 HISTORICAL AVERAGE PROCESSING TIME 을 참고하면 된다. 이를 종합적으로 크로스 체크하면 자신의 청원서 심사기간을 대략 예측할 수 있다.

약 4개월 만에 날 수도 있지만 예전처럼 3년이 걸리는 경우도 배제할 수도 없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만약 생각보다 승인이 빨리 나와 난처한 경우에는 NVC(미국비자센터)에서 조절을 한다.

만약 승인이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 투자이민 회사의 전문가를 통해 미국이민국에 문의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국민이주의 유튜브 동영상으로 들어가면 상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의 경제 활력이 급격히 떨어져 경제회복을 위해 미국과 유럽 각국이 투자유치에 나설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이를 위해 자녀교육이나 부동산 등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미리 사전 지식을 익혀 놓을 필요가 있다. 국내 최대의 미국투자이민 회사인 국민이주는 앞으로 동영상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5월부터 호텔과 사무실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재개하고 온라인 투자설명회도 병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양방향 소통에 집중하여 실시간 상담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