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 군산의 중심, 나운동에 14년 만에 1천여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가 신규 공급된다.
금호산업은 오는 5월 군산 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에 나선다.
전북 군산시 나운동 8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39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군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병원과 시장 등 생활인프라를 풍부하게 갖췄다.
또 도보 5분거리에 신풍초교가 위치해 있고,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여개 학교가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는 등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교통망은 군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위치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로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하며, 21번·26번 국도를 통해 군산일반산업단지, 군산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대규모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단지내 중앙광장은 물론,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센터와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눈길을 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노후주택 비중이 큰 군산 원도심에 14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으로 나운동 내 실수요자는 물론 군산 외곽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살기 좋은 입지에 대규모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금호어울림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수송동 810-5번지(롯데마트 군산점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