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김민아가 가수로 데뷔한 현직 배우들의 과거 힛트쏭을 소개한다.
17일 오후 8시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4회에서는 '본캐보다 부캐 힛-트쏭 10'을 주제로 특별한 탑골 가요를 소환한다.
이날 TOP10에서는 과거 가수로 데뷔했지만 현재는 배우로 더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들의 노래를 차트로 꾸민다.
데뷔 때부터 뛰어난 비주얼로 가요 프로그램 MC로 발탁된 뒤 배우로 자리 잡은 가수의 노래부터, 조승우를 오디션에서 제치고 데뷔 멤버가 된 배우의 과거 힛트쏭과 그 비하인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임창정과 그룹 젝스키스를 제치고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의 곡도 소환돼 두 MC를 열광시킬 예정이다. 특히 김희철은 이 가수의 뛰어난 모창 실력으로 시크릿 싱어의 등장을 머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새 앨범 발매 두 달 만에 KBS 가요대상에서 쟁쟁한 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대상을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의 노래도 소환된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도 깜짝 게스트가 출연한다. 이 게스트는 과거 듀스를 벤치마킹한 듀엣으로 데뷔했으나 단 한 장의 앨범만 내고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특히 김희철은 이 게스트의 가수 활동 당시 영상을 접하고도 모르는 곡이라며 당황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이 게스트는 자신의 팀이 해체하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사이가 막 좋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끄는가 하면, 특별 MC로 활약하며 독특한 예능감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희철은 "오늘따라 특히 목이 더 많이 쉬었다"라고 말하며 이날 소환된 힛트쏭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이십세기 힛-트쏭' 4회는 17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