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이 베베당,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 대한사회복지회에 후원

입력 2020-04-16 11:33


더하이 베베당이 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보호시설 아동과 한부모 가정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물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베베당은 2017년부터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금 및 간식을 전달하며 후원을 지속해왔다.

더하이 베베당 김정기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아이들이 어려움에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나기를 희망한다” 며 “베베당은 이에 취약계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꾸준한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심리적·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시설과 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베당 쌀과자와 배도라지주스 등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식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은 대구 및 전국 아동 시설과 한부모 가정에 보내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심적 어려움을 위로하고자 엄마들의 응원 메시지를 박스에 함께 담아 전달하는 이벤트를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영유아에서 청소년·한부모 가정·장애인·무의탁 노인 등 소외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