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16일 당선을 확정지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 기준 서울 송파구을 개표율이 92.1%를 기록한 가운데 최 후보는 45.1%, 배 후보는 51.3%의 득표율을 기록해 배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주민 곁에 항상 있겠다는 말씀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배 후보는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서 미래통합당이 아직 부족하다는 또 한 번의 반성을 한다"며, "야당답게 국민의 마음 잘 헤아릴 수 있도록 국회에 들어가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 국민 대변인으로서 국민의 마음 헤아리는 배현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