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27명 늘어 1만591명…수도권서 11명↑

입력 2020-04-15 10:27
수정 2020-04-16 10:01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59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수일간 20∼3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 14일 27명씩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5명이 추가됐다.

대구에서는 1명, 경북 6명이 나왔다. 이외 부산 1명, 광주 1명, 강원 2명, 제주 1명이 늘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4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225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2명이 증가한 7천616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50만8천93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5천2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