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에어컨 예약판매 전년 대비 2배 이상↑

입력 2020-04-14 11:36


파세코는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창문형에어컨 예약판매 주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때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데다, 코로나19로 택배로 받아서 직접 설치하는 언택트(Untact) 창문형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주문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파세코 인버터 창문형에어컨이 구매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1등급 고효율 가전제품 대상에 해당된다는 소식에 고효율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세코는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효율 1등급 창문형에어컨을 지난해 보다 한달 이상 빠른 오는 16일 목요일 낮 12시40분에 현대홈쇼핑에서 론칭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에는 창문형에어컨 2종, 써큘레이터 스탠드타입 10종, 기본형등 총 20종의 여름가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파세코 인버터 창문형에어컨2는 인버터 타입을 적용해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스스로 적정온도를 유지해 전력 소모량을 줄여준다.

실제 작년 모델과 비교해 EER(Energy Efficiency Ratio)이 약 30% 가까이 향상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파세코 관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시행 이후 환급 재원이 소진되기 전에 1등급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급증했다"며 "이번 1등급 인버터 창문형에어컨2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