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산유국이 감산 재개에 합의했음에도 상반기 내 과잉공급 우려가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심수빈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 미 에너지정보청(EIA)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글로벌 원유 수요는 약 12% (YOY, 일평균 1,20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최대 30%까지의 수요 감소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며 "일평균 970만 배럴 감산으로 2분기 내 과잉공급 우려가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국제유가의 반등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완화되며 수요 개선이 가시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주요 산유국의 증산 불확실성이 완화된 만큼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며, 유가는 단기적으로 배럴당 20달러 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