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우, ‘기막힌 유산’ 대본 인증샷 공개…‘만찢남 등극’

입력 2020-04-09 11:04



배우 박신우가 '기막힌 유산'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1 새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부한라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 배우 박신우는 촬영 대기 중 대본 인증샷을 공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막힌 유산' 대본을 들고 있는 박신우의 모습이 담겼다. 밝은 베이지 색의 자켓과 연두색 티셔츠를 매치해 입은 박신우의 모습은 성큼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주며, 박신우는 미소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작품에 대한 설렘 가득한 마음을 드러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 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 공계옥(강세정 분)과 팔순의 백억 자산가 부 노인(박인환 분)이 위장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대소동을 그린 엉뚱발랄 유쾌발칙한 가족극이다.

박신우는 극중 전통의 평양냉면집 주인이자 팔순의 백억대 자산가인 부영배(박인환 분)의 막내아들이자, 평양 냉면집 F4급 꽃미남 네 아들 중 얼굴을 담당하는 '부한라'역으로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심쿵 비주얼이지만 경제관념과 모성애가 부족한 트러블 메이커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박신우는 최근 SBS '하이에나'에서 손진수 역으로 출연 주진우, 김혜수와 호흡하며 시청자에게 쫄깃한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며 시선을 고정시켰으며, tvN '막돼먹은 영애씨'로 데뷔한 이후 KBS '슈츠', '무림학교', MBC '장미빛 연인들', SBS '그대, 웃어요' 등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한편 ‘기막힌 유산’은 KBS1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