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10시20분 현재 146.61포인트(0.65%) 상승한 22,800.47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25포인트(0.76%) 오른 2,679.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1.52포인트(0.65%) 상승한 7,938.78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주목하면서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진앙격인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신호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유럽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5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2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42% 각각 내림세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600지수도 1.03% 내리고 있다.
유럽 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다소 불투명해지면서 증시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