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우주소녀·소유,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 동참

입력 2020-04-07 09:00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그 스물세 번째 순서로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우주소녀(은서, 엑시, 수빈, 다영, 여름),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 이제이, 채정) 그리고 걸그룹 씨스타 출신의 가수 소유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로 얼굴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정세운도 응원 대열에 합류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몬스타엑스 리더 셔누는 “지금도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든 의료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유 역시 같은 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소유는 “얼마 전 의료진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면서 “온 국민이 함께 응원하고 있으니 의료진 분들이 마지막까지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SNS에 응원 동참과 기부를 병행하는 캠페인으로 개인 SNS에 응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인증한 뒤 #스포츠닥터스 #응원릴레이캠페인 #전세계의료진시민응원합니다 등 자유롭게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기부는 스포츠닥터스에 1만원 후원으로 진행할 수 있다.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영양제로 구성된 키트로 전달된다. 기업 후원도 가능하다. 전 직원이 1만원씩 모금해 기부행렬에 동참할 수 있으며, 기부와 동시에 의료 현장에서 집행이 가능하다.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국내외 의료지원 4500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