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육성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그레이프랩'이 식목일을 기념한 친환경 노트북 거치대를 출시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그레이프랩의 대표 제품인 종이 한 장으로 만든 노트북 스탠드 '지플로우'(g.flow)의 신규 에디션으로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환경 보전의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제품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나무와 숲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을 적용한 아트 에디션이다.
이번 에디션에는 발달장애인 김현우 작가와 배경욱 작가가 참여했으며, 출시된 제품은 ‘바오밥나무’, ‘숲’, ‘베이지’ 등 3종이다.
특히, 식목일 스페셜 에디션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은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수익의 30%를 배분 받게 된다.
김민양 그레이프랩 대표는 "식목일을 맞아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면서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함께 환경과 자원을 소중히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