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윤학 '코로나19' 확진 판정…국내 연예계도 '빨간 불'

입력 2020-04-03 14:37


그룹 초신성(슈퍼노바) 멤버 겸 배우 윤학(본명 정윤학·36)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윤학 측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윤학이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31일 검사를 받았다"며 "4월 1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연예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윤학이 처음이다.

윤학은 곧바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증상은 경증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윤학과 접촉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초신성 멤버들과의 접촉은 없었다.

윤학은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 멤버로 데뷔해 가수 겸 배우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초신성은 2018년 6월 전 소속사와 계약을 만료하며 '슈퍼노바'로 팀명을 변경했다.

윤학 확진판정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