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89명 늘어 9,976명…수도권 35명·검역 18명↑

입력 2020-04-02 10:20
수정 2020-04-02 13:35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9천97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8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5명이 나왔다. 서울 14명, 경기 17명, 인천 4명이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21명, 경북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광주 1명, 울산 1명, 강원 1명, 충남 2명, 전남 2명, 경남 6명이 발생했다.

해외에서 입국해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도 18명 늘었다. 이날까지 전체 확진자 중 601명은 해외 유입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사람은 전날 보다 4명 늘어 169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61명 증가한 5천828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43만1천743명 가운데 40만3천88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1만7천88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