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봄을 알리는 소년으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일 MBC M,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 ‘쇼!챔피언’에서는 유승우가 자작곡 ‘점점 좋아집니다 (Getting like U)’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
유승우는 아름다운 벚꽃이 흩날리는 세트 위에 기타와 함께 등장,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화사한 핑크 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입고 로맨틱한 소년으로 변신한 그는 무대를 통해 해사한 미소를 자랑하며 설렘 가득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맑고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컬로 포근한 감성을 물씬 풍겨냈다. 봄을 알리는 듯한 그의 무대는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점점 좋아집니다 (Getting like U)’는 유승우가 2016년 발표한 미니앨범 ‘Pit a Pat(핏 어 팻)’의 수록곡이자 직접 작사, 작곡한 트랙으로, 봄과 어울리는 그만의 로맨틱한 음악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스페셜 무대로 팬들에게 설렘을 전한 유승우는 지난 2013년 ‘헬로’로 데뷔,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으로 다양하게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나 말고 모두 다’, ‘예뻐서’, ‘뭐 어때’, ‘선’, ‘너만이’. ‘더’ 등의 히트곡을 발표, 지난해 선보인 정규 2집 'YU SEUNG WOO 2’(유승우2)에서는 앨범 전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구르미 그린 달빛’, ‘또 오해영’, ‘멜로가 체질’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고, 유튜브 채널 ‘유승우TV’를 개설하고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한편, 유승우는 이 기세를 몰아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