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운명을 강탈하려는 자 야심 채인규로 변신한 성혁 캐릭터 공개

입력 2020-04-01 08:24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가 야망에 휩싸여 다른 이의 운명을 강탈하려는 자 채인규로 변신한 배우 성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에서 배우 성혁이 맡은 채인규는 최천중(박시후 분)의 친구이자 적인 장동 김씨 집안의 양자이다. 채인규는 천중의 친구이지만, 언제나 천중의 자리와 욕망하는 여인을 쫓는다. 천중을 향한 질투와 겉잡을 수 없는 증오와 악의는 결국 천중의 집안을 몰락시키고 권력가의 집안에 양자로 들어가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에는 범접불가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성혁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천중을 향한 증오에 휩싸인 듯한 매서운 눈빛을 장착한 성혁은 숨길 수 없는 우월한 비주얼과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의 설렘지수를 높인다.

또 다른 스틸 속 말을 타고 거리를 누비는 성혁의 모습은 감정 없는 무덤덤한 표정에 어딘가를 응시하며 풍기는 서늘한 기운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작품 속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성혁의 악역연기를 예고하는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