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음성으로 차량 제어'...쌍용차, 커넥티드 서비스 론칭

입력 2020-03-31 09:42


<사진>쌍용차는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커넥티드카 시스템의 브랜드 네임을 인포콘(Infoconn)으로 정하고 지난 30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공동개발을 진행해 온 파트너사들과 출시 기념식을 진행했다.

쌍용자동차가 모바일 앱과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커넥티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된 '인포콘(infocon)'서비스는 쌍용차와 LG유플러스, 네이버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LG 유플러스의 네트워크와 네이버의 AI 기술력을 쌍용자동차의 차량에 접목한 것이다.

'인포콘'의 서비스 분야는 안전과 보안, 비서, 정보, 엔터테인먼트, 원격제어, 차량관리로 구성돼 있다.

사고로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되고, 이후 사고관련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 폰 앱과 음성명령으로 에어컨 등 차량 내부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고, 음성 검색 기능으로 영어 단어 등 각종 정보의 검색 등도 가능하다.

쌍용차는 4월 코란도와 티볼리에 인포콘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한 뒤 향후 출시되는 신모델에 이를 확대 적용해 간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2015년 구글이 주도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글로벌 커넥티드카 개발 연합 OAA(Open Automotive Alliance)에 마힌드라&마힌드라와 동시 가입했다. 이후 2016년에는 LG유플러스, 그룹 내 IT 계열사 테크 마힌드라와 MOU를 체결하고 관련 개발을 진행해 왔다.

쌍용자동차 서상열 커넥티드카사업담당 상무는 "오랫 동안 준비해 온 인포콘 출시를 통해 스마트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게 된 뜻 깊은 순간이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사함에 더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를 향해 지속적인 혁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