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에어, 국토부 제재 해제 소식에 ‘급등’

입력 2020-03-31 09:18
진에어가 국토부의 제재 해제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진에어는 3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86%(1,630원)오른 1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재 처분 자문위원회를 열고 진에어에 내렸던 제재를 해제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하고 신규 노선을 취항하거나 새 항공기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18년 8월 진에어가 미국 국적의 조현민씨를 2010∼2016년 등기이사로 재직하게 하면서 항공법을 위반사유로 제재를 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