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민MC 제임스코든, 방탄소년단 지민에 "이 트윗은 내 인생이야" 각별한 애정 과시

입력 2020-03-30 15:34


방탄소년단은 미국 현지시간 3월 30일 밤 10시 '홈페스트 제임스 코든스 레이트 레이트 쇼 스페셜'에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 피니즈, 존 레전드, 안드레아 보첼리, 윌 페렐, 데이비드 블레인과 함께 출연한다.

한국 대표로 나선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전 출연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각자의 집에서 음악, 퍼포먼스, 인터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제임스코든은 공식 계정에 팬이 작성한 '찹쌀떡 같은 지민 타래(thread)'를 인용하여 "이 트윗 타래는 내 인생이야.(This thread is my life)" 라고 지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 트윗은 3만8천회 리트윗 되고 14만2천회 '좋아요'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방탄소년단은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의 인기 코너인 ‘카풀 카라오케(Carpool Karaoke)’에 출연했다. 제임스코든은 미리 지민의 '찹쌀떡'이라는 별명을 알아와 지민에게 친근하게 질문했고 그에 응답하듯이 지민은 '아빠 찹쌀떡'이라는 별명을 지어줘 '아빠 찹쌀떡', '아기 찹쌀떡'으로 부자 케미를 보여준 적이 있다. 이들이 한 달 만에 다시 한 번 만남으로써 또 어떤 재밌는 상황이 펼쳐질 지 방송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빠 찹쌀떡과 아기찹쌀떡이 또 만나구나, 케미 기대된다' '제임스코든은 아기 찹쌀떡에게 항상 진심이다' '지민과 코든의 재밌는 모습이 벌써 눈에 그려진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