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운송기기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제품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3개 부분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솔루스(SOLUS) 4S HA32'으로 사계절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 성능을 보장하는 고성능 사계절용 제품이다. 첨단 신소재 컴파운드와 V자형 패턴을 적용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고, 기존 제품대비 15% 이상 제동 성능도 향상됐다.
또, 3차원 입체 사이프(Interlocking Sipe) 등 패턴 설계를 최적화해 빗길, 눈길 뿐만 아니라 슬러시 노면까지도 대응이 가능한 강력한 제동 성능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솔루스 HA32'을 출시하자마자 수상을 하며 금호타이어의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며 "해당 제품이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