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엔구 화상영어가 화상통화 서비스 'Bellbird'를 3월 25일(수)부터 무료로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엔구 화상영어는 최근 신종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재택근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화상회의 수요가 높아져 PC, 휴대폰, 태블릿에서도 이용 가능한 화상통화 서비스 Bellbird를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고 전했다.
엔구화상영어의 'Bellbird'는 따로 다운로드를 하지 않아도 엔구 사이트에 접속 후, [통화 링크 만들기]를 클릭하여 생성된 링크 공유로 영상 통화가 가능하며, 링크를 발행하는 1명만 엔구 회원이면 다른 참여자들은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다.
기업에서 비즈니스 툴로 많이 사용하는 Slack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Slack에서 Bellbird를 연동 후 "/meeting'을 입력하면 채널에서 영상통화 링크를 게시 및 공유할 수 있다.
또한 2~6명 규모에 최적화돼 있으며, 영상 없이 음성미팅만 진행하면 7명 이상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통화 시간과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어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Bellbird는 영상통화 외에도 텍스트, 파일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채팅'기능과 양방향에서 텍스트를 입력·수정할 수 있어 회의록 작성 및 문장 첨삭에 유용한 '메모'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통화가 종료돼도 이후 링크에 접속하면 기록된 채팅과 메모를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엔구 화상영어는 작년 7월부터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영상통화, 자료검색, 채팅, 노트 등 온라인영어 학습을 웹페이지 화면에서 가능하게 하는 '엔구Live'를 발표한 바 있다.
'엔구Live'는 PC나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어민과 1:1 레슨받을 수 있는 온라인 영어 회화 서비스로, 수업에 필요한 기능을 Web브라우저상 한 화면에 구현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등 총 113개국 7천명 이상의 영어강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수준이나 목적(어린이, 비즈니스, 여행 등)에 따라 7천여 가지의 풍부한 학습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엔구 화상영어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신청자 모두에게 무료 수강권을 증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