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20년간 48kg"…'미스코리아 몸매' 유지 비결은?

입력 2020-03-26 14:59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함소원이 20년간 체중 48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찐 다이어터'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다이어트 초고수라 불리는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가 출연한다. 스페셜 MC로는 오마이걸 효정과 미미가 함께한다.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생활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함소원은 20년간 48kg의 몸무게를 유지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타 방송에서 공개된 수영복 입은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며 출산 후에도 여전히 '완벽한 S라인'을 과시한 그녀는 '모태마름' 인줄 알았던 모두의 예상을 깨고, 뚱뚱했던 과거 일화를 밝혔다.

이후 식이요법과 요가를 병행하며 피나는 노력 끝에 늘씬한 몸매를 갖게 된 함소원은 직접 요가 동작까지 선보이며 그녀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전격 공개했다.

또한 함소원은 12년 전 발매한 요가 DVD를 최근 재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어머니의 다이어트를 도와주는데 쓰인 요가 DVD가 방송에 나오며 다시 화제가 되었던 것. 함소원은 "언젠가 전설이 될 것이다, 다시 역주행한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DVD를 보관하고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반면 함소원은 날씬한 몸매와 달리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는고. 회식 자리에서 남들의 눈치 보지 않고 양껏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까지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26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함소원 "20년간 48kg"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