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연합뉴스)
대신증권은 26일 미국 S&P500 지수가 단기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 증시가 W자형 반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문 연구원은 그러면서 "미국 상원에서 2조 달러 경기부양 패키지가 통과된다면 S&P500 지수 반등에 가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문 연구원은 W자형 반등을 전망했다.
그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지나기 전이라서 향후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 대한 노이즈는 끊임없이 제기될 수 있고, 정책 모멘텀이 지수에 반영된 후 연준의 통화정책 유용성 논란도 일부 제기될 수 있다"라며 "V자 급반등보다는 W자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