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자사주 6천주 매입

입력 2020-03-24 16:47


삼성생명은 전영묵 대표이사가 자사주 6,000주를 매입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 대표는 지난 19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19일 4,000주, 20일 2,000주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6,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전 대표이사와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된 유호석 부사장(CFO)도 19일 3,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를 얻고,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