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어 교육 콘텐츠 확대..."코로나19 우려에 홈스쿨링 지원"

입력 2020-03-23 09:53
수정 2020-03-23 16:16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개원이 연기된 가운데, 영어학습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방문교사, 교육센터 등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의 홈스쿨링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는 영어교육 브랜드 '잉글리시 에그'와 제휴를 맺고 집에 머무는 아이들을 위한 홈스쿨링을 돕는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아이들나라'는 최다 영어브랜드·독점 제휴를 통해 가장 많은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객만족도 1위 유아전용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3월 20일부터 뮤지컬, 명작 위인전 등 ‘잉글리시 에그’ 콘텐츠를 독점으로 제공하기 시작해, 8월 말까지 112편으로 확대한다.

'잉글리시 에그'는 8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영유아 영어 전문교재 기업으로 국내외 일러스트 작가, 뉴욕 프로드웨이 작곡가 및 배우,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진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로써 'U+tv 아이들나라' 이용자들은 국내외 영어 교육 콘텐츠 900여 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영국 초등학교 80%가 사용하는 교재 ‘옥스포드리딩트리’ ▲역할놀이를 통해 생활영어를 학습하는 한솔교육 브랜드 ‘핀덴 잉글리시’ ▲미국 1위 어린이 학습매거진 ‘하이라이츠’ ▲실제 영어유치원에서 사용하는 교재 ‘YBM ECC’ 등 영어브랜드와 독점 제휴를 맺고 서비스 중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화)부터 5,500원 상당 ‘U+아이들생생도서관’ 모바일 무료 이용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은 공식 온라인 몰인 ‘U+Shop’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4월 26일까지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 교육 플랫폼으로 DK, 펭귄랜덤하우스 등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를 통해 3D 영어도서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플러스 가입자라면 U+tv를 통해 총 50편의 콘텐츠를 5월 2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상무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영어교재 선택의 어려움을 줄이고, 아이들은 자신에 맞는 취향의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어 편하고 재미있게 영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