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슬로바키아 TV 공장이 코로나19 여파로 가동 중단된다.
삼성전자는 다음 주 23일부터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폴란드 가전 공장과 헝가리 TV 공장은 정상 운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직원 안전을 고려해 일주일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슬로바키아 정부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상점에 대해서 14일간 운영을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